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가야아일랜드 리조트에 대한
포스트를 써볼까한다. 일단 제셀톤 선착장에 가서
가야아일랜드 셔틀보트를 탑승해야하는데
리조트 셔틀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야아일랜드리조트 셔틀보트 시간
제셀톤 -> 가야아일랜드
10:00 / 12:00 / 14:00 / 16:00 / 18:00
가야아일랜드 -> 제셀톤
11:00 / 13:00 / 15:00 / 17:00 / 18:30
중요한 점은 제셀톤 선착장에 일찍 도착해서
원하는 시간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원하는 시간대 탑승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배를 타고 5분-10분정도 이동하면
가야아일랜드 리조트가 눈에 보인다.
섬에 따로 있는 리조트라 프라이빗하고
소수의 손님들만 있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다물색이 어쩜 이렇게 에메랄드 색인가
놀라울 정도, 가야아일랜드에서는 스노쿨링 장비도
대여해주는데 물고기가 엄청많다.
그래서 스노쿨링 하는 맛이 있는데
바다가 생각보다 깊어서 구명조끼는 필수!


날씨도 엄청 좋아서
2박동안 가야아일랜드 리조트에
지내는 동안 너무 즐겁더라
직원분들이 짐도 옮겨주셔서 내가 캐리어를 들고다닐 일이 없었다.


우리는 가야아일랜드리조트 풀보드로 예약해서
액티비티&식사 모두 풀보드로 해결 가능했다.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지만 액티비티랑 식사까지
모두 끝낼 수 있기에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들더라


방문당시 액티비티 시간대는 위와 같다.
원하는 액티비티를 하려면 체크인할 때
미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숙박해보니 가야아일랜드 풀보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1박보다는 2박이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
1박만 하면 너무 시간이 빠듯하달까?

맹그로브 카약이 인기많은 액티비티라서 신청했는데
나는..별로 ㅠ 모기도 넘 많고
힘들어서 남편한테 열받았다.
이걸 왜 하자고 한거야...!
맹그로브 카약에선 악어는 없지만
뱀은 있을 수도 있다고 직원분이 설명하더라

풀보드는 식사포함이라서 미리 어떤 식사를 할 건지도
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뷔페는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뷔페식말고 다른것을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



가야아일랜드리조트에 체크인하자마자
가야아일랜드리조트 풀보드를 즐겨보기로
풀보드는 액티비티1회 + 식사6회 제공, 셔틀보트 포함, 마사지 or 선셋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제일 먼저 선택한 식사는 풀바 라운지 런치!
여기가 제일 맛난 곳인데 벌레들이 많아서
벌레 싫어하는 분들은 피하고 싶은 곳일듯



음료 1인당 1잔씩 가능하고
메인메뉴랑 에피타이저 디저트까지
싹 주문가능해서 덕분에 배불러 죽을 뻔했다.

피자를 먹고 싶었지만 피자는 솔드아웃...ㅠ
햄버거는 맛났고 이 면 요리도 맛있게 잘 먹었다.



여기서의 식사가 맛은 제일 좋았던 거 같다.
가야아일랜드리조트 풀보드 덕분에
제대로 된 돼지파티를 한 느낌이랄까
풀바는 꼭 먹어보면 좋을 곳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덥지만은
수영장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힐링되는 느낌이 있더라


우리는 오션뷰로 예약해서 제일 위쪽에 있는 곳에서
숙박을 했는데 올라가는게 꽤 힘든 단점이 있지만
뷰는 정말 좋더라. 나이드신 분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피하는 게 좋을 거 같지만



가야아일랜드리조트 탕도 널찍하니 좋았지만
벌레들이 한가득..ㅠ 나는 도저히 못 사용하겠더라



허니문으로 예약했더니 로맨틱한 모습이!
직원분의 솜씨가 너무 좋아서 기념으로 남기기 좋더라


수영장에서 즐겁게 수영도 하고
프라이빗 비치인 타바준베이도 방문해봤는데
타바준베이는 한 번쯤은 갈만한 프라이빗 비치인거 같다.
시간이 안돼서 방문하지 못한다면
리조트 앞에 있는 바다에서 스노쿨링하는 것도 충분하니
둘 중 하나는 꼭 도전해보시길





아니 밤바다도 너무 예쁜 코타키나발루
선셋으로 유명한 곳인데 참고로 가야아일랜드는
선셋은 보기 힘든 곳이니 참고하시길
우리는 선셋투어를 따로 갔는데 코타키나발루를 왔다면
선셋투어를 꼭 가시길!





석식과 조식은 뷔페식으로 제공되는데
메뉴가 거의 동일해서 솔직히 아쉽더라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이 별로 없는 것도 한몫..


하루는 뷔페
하루는 샤브샤브로 석식을 신청했는데
평이 안 좋던 샤브샤브는 오히려
우리 입맛에 딱 맞더라
생각보다 너무 맛나게 잘 먹었음













저녁 뷔페는 입맛에 맞지 않아서
따로 구매해서 온 과자를 먹으며 배를 채웠다.
남편은 나름 다양한 것들을 잘 먹는 편이라서
뷔페식으로도 충분했던 거 같다.

다음 날 아침 새벽에 눈떠서
밖에 나와봤는데 뷰가 너무 아름답더라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지내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더라
조식 먹으러 가는 길 원숭이도 만나고
도마뱀들도 구경하고 여러모로 힐링되었다.


자연에 사는 원숭이
조식음식을 훔치러 오는 거 같더라
직원분들이 쫓아내는데 하이킥처럼 시트콤같이 웃겼다.








바다를 바라보며 쉬는 시간도 좋았고










직원분들이 준비해둔 깜짝 이벤트도 너무 예쁘고

원숭이가 먹고간 음식 자국









타바준베이에서 즐긴 아름다운 바다
점심도 타바준베이에서 먹어봤는데
꼬치요리가 생각보다 괜찮더라






왕도마뱀도 엉금엉금 기어다닌다
맥주랑 꼬치 먹으니까 맛나니 기분이 좋다.





타바준베이 함께 온 외국인들이
식빵을 줘서 식빵 뿌리면서 물고기를 유인했다.
덕분에 예쁜 물고기랑 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가야아일랜드 리조트 풀보드로 선택한 마사지(스파)
생각보다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저녁은 샤브샤브 오마카세
다른 사람들은 별로라했지만
우리 입맛엔 괜찮던 ㅋㅋㅋ

신혼여행 느낌나서 술도 추가주문했다.
맥주랑 사케였나 맛나게 홀짝홀짝





마지막에 이렇게 사진 선물까지 주셔서
덕분에 기분 좋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이 되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어떤 리조트에 숙박할까 고민되는 분들은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가야아일랜드 리조트 추천!
그리고 이왕이면 풀보드로 제대로 된 호캉스 즐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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